제가 일반고 다니는 예비 고3이거든요원래 목표 과가 심리학과인데 제 내신이 4.03이더라고요제가 탐구나 국어는 2나 3 정도인데 수학이랑 영어가 약했어서 전체가 4.03이 떴는데 저희학교는 고3 때 듣는 수학 과목이 없단 말이에요 ㅠㅠㅠㅠ (고2 때 수1수2 확통 다 함)이제서야 현실직시를 하고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다들 정시는 뜯어말리시고 제가 수학을 아예 놓고 국영탐을 챙겨서 성적을 3학년 1학기 때 2점 평균을 받아도 전체 평균이 3점 대고 그런데수학을 잡아서 정시를 가는 게 좋을까요 수학을 아예 내려놓고 내신을 올리고 최저를 맞추는 게 나을까요 ㅠㅠㅠ성적을 올린다는 가정하에 갈 수 있는 대학은 어딘가요아 그리고 논술로 간다는 친구들도 많던데 논술은 어떤가여자세히 알려주세요ㅛㅠㅠㅠㅠ

1. 논술은 자신의 실력이 내신이나 모고로 평가하기 보다는 좋다고 볼 때 지원해 볼 수 있습니다.

2. 어떤 대학 심리학과를 지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4.03이면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이 더러 있습니다.

3. 정시로 돌아선다하여 등급이 오르리란 보장 못합니다. 재학생은 모의고사 성적보다 실제 수능에서 보통 한 두 등급 정도 낮게 나오기도 합니다. 그만큼 N수생의 위세가 대단합니다.

게다가 2026학년도는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 비중은 79.9%(27만5천848명), 정시는 20.1%(6만9천331명)라고 합니다. 모집 인원도 적은 정시에 올인하다가는 아차~ 하는 순간 바로 재수로 직행하는 안 좋은 결과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일반고 학생들은 내신관리가 곧 정시 준비이기도 합니다. 수시+정시 둘다 준비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잘 판단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