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도록이면 남자분들만 답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남자친구랑 1년 가까이 연애중인데요새들어 변한게 너무 느껴져요일단 데이트하려고 만나도 저는 하루종일 붙어 있을줄 알았는데 저랑 예를들어 같이 밥을 먹으면 먹고나서 친구들을 만나기로했다고 저는 집에 데려다주고 친구들을 만나러갑니다..같은 지역 같은 동네에 사는데도 불구하고 이주에 한번 겨우 만나구요남자친구는 지금 일을 쉬고 있어서 시간적인 여유도 많은데거의 매일 친구들과 함께 있습니다그러다 만나기로 한 날 제가 몸이 안좋아서 그냥 각자 쉬자고하니아진짜? 데이트 안해줘도 되는거야? 라고 말 하는걸 듣고 아 지금까지 진짜 억지로 데이트했던거구나 생각이 들었어요전화도 안한지 6개월 넘어가구요 연락도 무지 느립니다...아무리봐도 권태기가 온 것 같은데왜 헤어지자는 말은 안할까요?먼저 얘기하기 힘들어서 그런것도 아닌거같은게며칠전에 제가 너 권태기온것같은데 나만 맘고생하는거같다고 헤어지는게 좋을거같다고하니 절대 아니라고 붙잡았었구요진짜 심리가 뭔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