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직딩입니다최근들어 직장동료와의 일이 애매하여 궁금증에 질문드랴요최근 직장동료(여자) 그리고 다른 직장동료(남자) 이렇게 셋이 술을 자주 먹었습니다 자주라고 해도 두번?그들보다 저는 나이가 있지만 여자인 동료의 표현이 참 애매합니다술을 마시고 있을때는 이래저래 얘기릉 하거나 하는데 맨정신에서는 별로……근데 그여자동료가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이번에 술을 마시면서 얘기하는게 여러 직장동료들에게는 다 같은 선물늘 주었지만 저에게는 다른하나를 주었다고 하더군요저는 몰랐습니다그러면서 직장동료가 하는말이 나름에 애정표헌이였다고 술을 취한상태에서 얘기를 합니다근데 술취한상태와 맨정신이 같으면 말을 안하죠맨정신일때는 거의 직장동료로 딱 끊습니다과연 이 여자직장동료는 저에게 관심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지금 호감가는 사람은 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술먹고만 얘기하지 맨정신에서는 사적인 얘기를 별로 안하려고 하고 딱자르는 느낌입니다과연 뭘까요….?
술자리에서만 표현되는 호감은 아직 ‘진짜 감정’이 아닐 수 있지만, 마음이 없으면 그런 말도 안 합니다.
관심은 있지만, 확신이나 용기가 부족한 상태.
천천히 여지를 주고, 맨정신에서의 연결고리를 조금씩 늘려보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