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에 사는 20대입니다. 얼마 전 고액 알바 문자를 보고 일을 시작했는데, 특정 장소에서 돈을 받아 전달하는 일이었습니다. 처음엔 단순 심부름이라 생각했지만, 몇 번 하다 보니 느낌이 이상해 그만두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사건에 연루된 것 같다며 조사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가 했던 일이 보이스피싱 수거책이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어 너무 무섭고 떨립니다.저는 정말 범죄인 줄 몰랐고, 시키는 대로 돈만 전달했을 뿐인데 처벌을 받게 될까요? 광주보이스피싱처벌 수위가 보통 어느 정도인지, 저 같은 경우에도 실형 가능성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만약 제가 몰랐다고 주장하면 조금이라도 참작이 될 수 있을까요? 경찰 조사는 어떻게 받아야 하며, 변호사 선임이 꼭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런 광주보이스피싱처벌 관련 사건을 전문적으로 다루시는 광주 지역 변호사님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눈앞이 캄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