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vs 프랑스어 – 어려움의 측면 비교

구분

프랑스어

영어

문법

성·수 일치, 동사 활용, 접속법 등 복잡성 있음

비교적 단순하지만, 예외가 많고 숙달이 어려움

발음

강세 위치는 규칙적이지만, ‘R’ 발음·비강음 등 독특한 소리

불규칙한 철자-발음 대응, 강세 패턴 예외 많음

어휘

영어와 공유 어휘 많아 유리, 하지만 ‘위상어(false friends)’ 주의

실질적인 어휘량 많아 보편적 표현 습득 어려움

쓰기/표기

악센트가 표시되어 있어 철자-발음 매핑에 도움됨

철자법이 불규칙하고 관례 위주라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음

숙달 난이도

일정 수준까지 빨리 도달 가능… C1 이상은 고난이도

고급 표현력과 원어민 뉘앙스 구사까지 깊게 파려면 험난

2. 학습 곡선 vs 장기 숙달

프랑스어는 초중급 구간에서 영어보다 더 규칙적이고, 어휘 유사성 덕에 학습이 더 빠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고급 단계에서는 콘텍스트, 문법 정밀도, 문화적 뉘앙스 이해가 매우 중요해지며 난이도가 매우 높아집니다 .

영어는 중급 이후 문법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표현의 다양성과 관용구를 완전히 습득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

3. FSI 기준 학습 시간 (미국 외교관 기준)

프랑스어: 약 600~750시간 (30주)로 Category I – 단기간 학습 가능 en.wikipedia.org+1lilata.com+1

영어: 원어민이 아닌 학습자 기준, CEFR C1 이상 달성까지 대개 1,000시간 이상 소요

✅ 4. 결론 (고급 관점 기준)

프랑스어는 초중급 단계에서는 문법과 어휘 측면에서 English보다 더 규칙적이라 배우기 쉬움

고급 구사력 단계에서는 두 언어 모두 복합적인 문화, 문체, 뉘앙스 이해가 필요하며, 의미 있는 차이가 크게 줄어듭니다

개인 요인(언어 학습 경험, 목표, 호감도 등)에 따라 우위 언어는 달라지며, 절대적인 평가보다는 **“나에게 맞는 언어”**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고급에서 프랑스어가 영어보다 쉽다”가 아니라,

“프랑스어는 중급까지 스피드 학습이 가능하지만, 고급에서 한계와 깊이가 영어에 못지않다” 라고 보는 시각이 더 타당합니다.

학습 목적이 무엇인지 (예: 해외유학, 직업활용, 여행 등)에 따라 도전할 언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