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 2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제과제빵사에 관심이 무척 많았고 하고 싶었기에 특성화고를 희망하고 있어요.그렇지만 부모님은 반대하시는 입장입니다. 아빠는 진로를 이렇게 빨리 정하는 게 걱정이 된다고 하시고, 엄마는 거리가 좀 있기에 길을 잃어버릴 까봐, 나쁜 사람을 만날 까봐 등을 이유로 대십니다.길을 잃는 건 여러 번 가보면 되고. 나쁜 사람을 만나는 건 언제 어디 서나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아빠의 경우는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어릴 때 처음으로 가진 꿈이 요리사고, 지금은 제과제빵사 입니다.변하지 않고 오히려 더 정확하게 원하는 꿈이 생겼어요. 꼭 가고 싶어요.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집안일도 도우고. 열심히 살다 보면 믿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우선 질문자님 되게 어른스러운 것 같아서 멋있단 말을 하고 싶네요

천천히 설득해 보세요

학업에도 충실하면서 중요한건 얼마나 진심인지를 보여드려야 하는거니까 제빵관련해서 많이 알아도 보시고 연습도 하셔야겠죠

부모님이 걱정하는건 어떻게보면 당연한거긴 해요

평범하게 공부를 잘하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은 반면

만약 제빵을 포기했을때, 학업이 바탕 안되었다면 진로를 바꾸는데 크게 힘든 상황이 오긴 할거니까.

하지만, 부모님이라고해서 앞으로의 질문자님 인생을 다 책임져주실 수 없고 그러므로 부모님의 조언은 잘 생각해 보시되, 결정은 본인 스스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잘 하실 것 같고 꼭 원하는 바를 이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