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약 제가 정신과 다니고 있고 다음주에 예약한 게 있는데 그날 하루
제가 정신과 다니고 있고 다음주에 예약한 게 있는데 그날 하루 전에 갑자기 한달 동안 다른 지역에 가게 되었거든요. 그때까진 병원에서 약을 못 받을 것 같은데 통화로 병원 가서 상담 없이 똑같은 약 한달치만 받는 거는 불가능한가요? 지금 먹는 거는 부작용도 없고 괜찮아요 아님 너무 시간이 늦고 원칙대로 불가능해서 병원에서도 번거로울까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남겨주신 글 꼼꼼히 읽어봤어요.
갑작스럽게 다른 지역에 한 달이나 가시게 되어서 약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꾸준히 먹어야 하는 약인데 날짜가 애매하게 겹쳐서 정말 난감하셨을 것 같아요.
우선 질문 주신 '상담 없이 전화로 약만 처방받는 것'은 원칙적으로는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정신과 약은 의사 선생님이 환자분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처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라서, 법적으로 대면 진료나 비대면 진료(전화 상담 등)가 꼭 필요하거든요.
**하지만 너무 걱정 마시고, 가장 먼저 지금 바로 병원에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병원 입장에서 번거로워할까 봐 걱정하시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가요. 하지만 질문자님처럼 갑작스러운 사정이 생기는 환자분들이 종종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분명 익숙하게 대처 방법을 안내해 주실 거예요. 질문자님의 건강이 최우선이니까요. 절대 망설이지 마세요!
"다음 주 예약 환자 OOO인데,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예약일 바로 전날부터 한 달간 타지역에 가게 되었다. 약이 떨어질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하고 솔직하게 여쭤보시는 거죠.
그러면 병원에서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해 줄 수 있어요.
1. **전화 상담(비대면 진료)으로 대체:** 요즘은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의사 선생님과 직접 통화로 간단히 상담을 진행하고, 처방전을 팩스로 근처 약국에 보내주거나 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줄 수 있습니다. 이게 가장 가능성 높은 방법이에요.
2. **예약일 조정:** 혹시 떠나시기 전에, 아주 잠깐이라도 병원에 들를 수 있는 시간이 있는지 일정을 조율해달라고 부탁해볼 수도 있고요.
지금 드시는 약에 부작용도 없고 잘 맞으신다고 하니, 아마 의사 선생님께서도 상태가 안정적인 걸 아시고 비대면 진료 등으로 잘 처리해 주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병원에 먼저 연락해서 상황을 알리는 거예요. 병원에서도 환자분이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으니 분명 친절하게 방법을 찾아주실 겁니다.
부디 병원이랑 잘 이야기해서 문제없이 약 잘 챙겨 드시고, 가시는 곳에서도 편안한 한 달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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