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우량예 두 병을 구매하여 중국 연태 펑라이 공항으로 가실 계획이시군요. 중국 입국 시 주류 반입 규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중국 입국 시 주류 면세 한도

중국 세관 규정에 따르면, 주류는 총 1.5리터까지 반입할 수 있으며, 이 용량은 면세 한도 내에 해당합니다. 1인당 반입 허용량은 보통 750ml 이하의 주류 1병까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량예 용량: 우량예는 보통 한 병당 500ml로 판매됩니다.

두 병 구매 시: 우량예 500ml 두 병은 총 1리터입니다. 이 경우 중국 반입 면세 한도(1.5리터) 내에는 포함됩니다.

핵심은 '병 수'와 '규제 강화'

1인당 1병 원칙: 과거부터 중국은 1인당 주류 반입을 '1병'으로 엄격하게 제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1.5리터 한도 내에 포함되더라도, '두 병'이라는 점에서 세관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세관 검사 강화: 중국은 입국 시 세관 검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류는 세관 검사가 까다로운 품목 중 하나입니다.

과세율 100%: 주류에 대한 중국의 관세율은 100%로 매우 높습니다. 면세 한도를 초과하여 적발될 경우 초과분에 대해 높은 세금이 부과됩니다.

권장 사항

원칙 준수 (1인 1병): 가장 안전한 방법은 1인당 1병(최대 750ml 이하)만 반입하는 것입니다.

동반인과 분리: 만약 동반인이 있다면 한 명당 한 병씩 나누어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세 범위 초과 시 자진 신고: 두 병을 꼭 가져가셔야 한다면, 한 병은 면세 범위 내로 보고, 다른 한 병은 세관에 자진 신고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자진 신고 없이 적발될 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신 규정 확인: 중국의 세관 규정은 수시로 변동될 수 있으니, 출국 전에 주한중국대사관이나 항공사에 문의하여 가장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량예 두 병은 용량(1리터) 상으로는 1.5리터 면세 한도 내에 들어오지만, 중국의 '1인당 1병' 원칙이 엄격하게 적용될 경우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