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들어주세요 횡설수설 할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실과 타협을 하라는둥 극단적인 말씀은 삼가해주세요 일말의 가능성이 있으니 제 꿈을 향해 도전하고 싶습니다)지방 ㅈ반고 다니는 예비 고2 입니다 의대 가고 싶습니다 1학년 내신 4쩜대라서 수시는 안됩니다 우선 질문부터 드리겠습니다질문1. 노베인데 자퇴하고 수능으로 의대가고 싶은데 자퇴는 너무 섣부른 생각일까요? 후회할까요?질문2. 부모님이 자퇴를 허락을 안하실것 같아서 이번 고2 3모로 어느정도 모고 점수가 나오는걸 증명해드리고 싶은데 한달 동안 기출 풀면 2등급 내로 가능할까요?대충 질문만 정리하자면 이정도고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영어는 학원에서 도움 되는게 없는 것 같아서 안다닙니다. 단어 빼고 부족한점 없습니다. 영문법이랑 독해는 감으로 됩니다. 듣기도 운 안좋으면 하나 틀리는 정도(영국에서 잠깐 살기도 했고 어릴때부터 영어 많이 접했어서 감으로 푸는게 큽니다. 단어 몰라도 대충 유추해서 풀면 거의 맞습니다. 질문3. 그렇다고 단어만 준비하면 안될것 같은데 뭘 더 해야할까요?)국어 수학 (내신대비) 학원을 다니고 있고 수학은 수1 확통 하고 있습니다 국어는 이감 간쓸개 중입니다.의대 가려면 과탐 해야하는데 선행은 생명1만 돼있습니다. 굳이 자퇴까지 하고 싶은 이유는 정시로 갈거면 학교가 꼭 필요하지 않을것 같습니다어머니는 노베니까 학교수업으로 개념을 익히고 공부를 해서 수능을 보고 안되면 재수를 해도 되니 졸업은 하라고 하십니다저는 학교 다닐 시간에 수능위주로 공부하는게 나을것 같고 아무래도 team08이다 보니 재수는 힘들것 같습니다(2년동안 내신 준비 안하고 수능만 보기

자퇴해서 의대를 못가면 너한테 남는 게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