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1인 자영업으로 근무 중인 30대 미용사입니다. 1인으로 운영중이다 보니 일반인 분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일이 드물어서 지식인에 올리게 됐습니다.표의 맨 아래 항목을 제외하고 모두 제가 원하는 근무 시간대입니다. 근무 시간 근무 일수 주당 근무시간 출퇴근 시간 10 4(수,목,금,토) 40 11~9 8 5(화,수,목,금,토) 40 9~5 " " " 10~6 " " " 11~7 " " " 12~8 " " " 1~9 10 5(화,수,목,금,토) 50 11~9(10시간)-현재상황* 20대 때 워커 홀릭 이었을 땐 딱히 크게 느끼진 못했지만,(그때도 죽을 맛이었음/10시간 서있고 밥 못 먹고 집에 가서 야식 흡입 필수) 1인으로 하다 보니 휴가를 가는 것도 눈치 보여서 이번 년도 휴가를 설날 하루+ 개인적으로 하루 해서 8월 중순까지 이틀 사용했습니다. 손님들께서 휴가 안가냐고 한 분 씩 물어봐 주시기는 하지만, 눈치 보다가 못 갔습니다..찾아주시는 손님들께 고맙기도 하고..(얘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저보다 더 근무하고 덜 쉬는 분들께는 제 현재 상황이 감지 덕지인 줄도 모르고 힘들다고 찡찡 대서 죄송합니다)20대 때에는 밥 못 먹고 근무해도 그럴 수 있지~ 했는데, 3학년으로 올라오니 체력이 꺾여서 운동도 해보고 하는데 밥 못 먹으면 손 떨려서 가위로 손가락 썰어버리고, 1인 자영업자 분들 넘 고생하는구나 싶더라구요.그러다가 생각해보니 무엇을 위해 밥도 제 시간에 못 먹고, 주구장창 서서 일만 하는가.. 하는 깊은 현타에 빠진 지 12개월 쯤 됐습니다. 개업 한지 2년 차 입니다.*탄력적으로 근무 하고자 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첫 번째는 유연한 근무 제도와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해 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고,두 번째는 보다 높은 생산성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여일을 많이 하기보다는 배움과 함께 미래의 나의 발전과 도약을 기약하기 위합니다.실제로 삶의 행복 지수와 경제력이 높은 나라 중 프랑스 덴마크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캐나다 스위스 호주 노르웨이 등은 주 평균 29~39시간이라는 근무 환경이 조성돼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탄력 근무제를 진행할 경우 이점.4일제 근무를 하면 하루는 풀로 교육 받으러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습니다.5일제를 한다면 투 잡을 뛸 수 있습니다.*궁금한 것은 두 가지 입니다.위의 표를 보시고 아래의 A와B 두 가지 중 선호하는 것 과 불호 하는 것을 고른 후선호 하는 이유와 불호인 이유를 말씀 부탁 드립니다.(또는 더 좋은 생각이나 방법이 있다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A.일주일 중 4일만 오픈하지만, 직장인들의 퇴근 이후의 시술이 가능하다.vsB.일주일 중 5일 똑같이 근무하지만, 8시간만 오픈 한다.(시간은 어떤 시간대가 나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