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피곤하고 잠이쏟아지는데 새벽엔 또 멀쩡해지더라고요...8월초 무리한 일정을 소화한 뒤로 갑자기 이러네요시간이 지나면
새벽엔 또 멀쩡해지더라고요...8월초 무리한 일정을 소화한 뒤로 갑자기 이러네요시간이 지나면 나아질줄알았는데 계속 그대로라 걱정이됩니다새벽을 제외한 오전부터 밤까지는 너무너무 피곤해서 집중을 못하거나 짧게라도 잠을 좀 자야됩니다 그렇지않으면 혀가 풀릴정도고요 낮잠을 잔다 해도 피로감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서 집에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있게됩니다 눈도 많이 피로하고 자꾸 건조해지고요 퇴근 이후에도 몽롱하고 몸에서 뜨끈뜨끈 열오르는 느낌에 좀 자고 일어난 뒤에나 거동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발목 아래와 다리 피로감이 특히 극심합니다 벌써 한달째 이러다보니 원래 어렵잖게하던 일들이나 집안일도 거의 손을 못대고있네요아무리 많이 자도 피로해서 아침에도 늦게 일어나고 낮에 자게되고 퇴근하고 또 자고 그러다보니 조금 덜 피곤한 날에는 새벽에 잠들지 못하고 깨어잇게되어 수면패턴도 점점 불규칙적이게 됩니다 ㅠ그나마 하루 중 유일하게 새벽에는 정신이 맑아지는 편인데 이때는 또 원래 깨서 활동하던 시간이 아니다보니 뭔가 집중해서 하기가 어렵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으로 병원에도 가봤는데, 병원에서도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해서 더 답답하더라구요. 그때 저한테 도움이 됐던 방법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우선 생활 리듬을 강제로라도 잡는 게 제일 중요해요. 아침에 피곤해도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서 햇빛을 쬐고, 저녁에는 휴대폰 최대한 멀리하고 일찍 자려고 노력했더니 서서히 낮밤이 맞춰지더라구요. 처음엔 억지로 해야 해서 힘들었는데, 그래도 며칠 지나니까 적응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피크업 포라는 액상 보조제를 같이 챙겨 먹었는데, 이게 혈액순환이랑 에너지 대사 쪽을 도와줘서 그런지 낮에 무겁던 다리 피로랑 붓기가 많이 줄더라구요. 예전에는 앉아만 있어도 발목이 뜨끈하고 몸이 늘어졌는데, 꾸준히 먹으니까 가벼워지고 저는 하체 붓기랑 저림도 심했는데 그런 증상도 엄청 좋아졌어요. 혹시 모르니까 건강검진을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저는 혈액순환+빈혈 수치가 원인이었는데 이런 게 숨어 있으면 생활습관만으로는 회복이 더딜 수 있어요. 저도 한 달 넘게 비슷한 증상으로 지쳐 있었는데, 생활 패턴 관리 + 보조제 + 병원치료 까지 꾸준히 하니까 많이 좋아졌어요. 참고하셔서 빠르게 쾌차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