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그러는건 아닌데 1년에 한두번 기간은 한달이상 가는것 같아요. 평소 7시간 30분정도 잡니다. 매일 고른건 아니지만 거의 그정도 자요.그런데 업무중에도 때로는 운전중에도 말도 못하게 졸려요.졸리다기보다 기분이 저~아래 어디쯤 있는것처럼 묵지근한 상태로 있다가 어느순간 픽 하고 전원 나가듯이 잠이들어요. 잔다는 느낌보다 기절했다가 깨어나는 느낌입니다. 사무실에서 컴퓨터 작업을 막 하다가 갑자기 픽 잠들어요. 운전을 할때는 정신을 잡으려 발버둥치고, 신호걸리면 또 기절모드예요.간수치, 갑상선 호르몬수치, 임파선 초음파 다 정상이래요.그런데 요 며칠 생각해보니 분기별로 서너가지 프로젝트를 한꺼번에 돌리곤 하는데 지금이 딱 고때란걸 깨달았어요. 1년에 한두번이면 딱 그때인데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료나 친구들과 거리를 두고싶고, 별것 아닌일로 서운하고 그래요. 이게 과중한 업무량과 그로인한 스트레스로 이런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을까요? 우울증일수도 있을까요?전문가의 의견을 듣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