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혼전 임신으로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임신 주차는 안정기로 진입하였으며 계획한 임신은 아닙니다사실 연애는 2년정도 하였지만 올해초부터 뭔가 느낌이 쎄한게 남자가 생긴것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여자친구와 저는 서로 핸드폰 비밀번호를 모르지만저는 알고있어서 그러면 안되지만 결혼전 옛날 제가 햇던 의심이 맞는지 카톡을 확인해보니 저랑 사귀는 기간에 부모님께 남자의 이름과 오늘 집에 놀러를 온다니 , 그리고 몇개월후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당했다는 이런식의 내용 카톡을 보고 말았습니다지금 너무 혼란스럽고 뱃속에 아기가 제 아기가 맞는지 의심도 들며 배신감도 느껴 파혼까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과거에 이런 행동을한 여자친구를 어떻게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