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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순간이 행복하면 그 뒤에는 무조건 우울이 따라와요 예를 들어서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거나, 친구와 놀때 행복해지잖아요. 근데 그런
예를 들어서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거나, 친구와 놀때 행복해지잖아요. 근데 그런 행복한 일이 있으면 그날 저녁에는 너무 너무 우울해요. 그런게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잠도 못잘 정도로 우울해져요. 왜 그런걸까요 우울증도 원인이 되겠죠? 우울증이 있어서 병원에서 진단받고 약도 처방해주신게 있는데 그 약이 너무 몸을 쳐지게 만들어서 끊었거든요. 다시 그 약을 먹으면 조금 이런 복잡한 감정들이 사라질까요? 아니면 행복감을 느낀 날에만 선택적 복용을 해도 괜찮을까요? 참고로 약은 아고틴 정 입니다
약의 복용방식에 대해서는 처방받는 곳에 문의를 하는게 제일 정확할 것 같습니다
다만 우울해지는 감정의 요인에 대해서도 파악을 해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직접 우울증 약을 복용해본적은 없지만 가족중에 복용한 적이 있어서 곁에 봐온 사람으로서 약은 해결책이 되지 못하더라구요
그저 졸음이 쏟아지게 해서 괴로운 생각을 멈추게 하고 무기력해지고 몸이 더 쳐지고 기운이 없어서 누워만 있는 모습을 자주 봤어요
약을 복용한다면 당장의 해결은 되겠지만 우울감이 사라지진 못하고 문제 해결의지도 점점 사라지게 되면서 약에 더 의존하게 되는 문제점이 생길 수 있어요.
친구들과 같이 있는게 무조건 행복한건지 친구들이랑 멀어지는게 두려운건지
혼자가 된 상태가 불안한건지 외로움으로 인해 우울증이 오는건지
아니면 반대로 뭔가 불안하거나 우울한 사유가 있는데 그걸 잊기 위해 친구들을 만나는건 아닌지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즐거운것을 찾아 친구들을 만나서 대화함으로 인해 억지로 잊으려 했던건 아닌지
그런것들이요
만약 첫번째라면 혼자서도 외롭지 않고 우울하지 않게 나만의 취미를 가져본다거나, 운동을 통해 자기관리를 하며 나에 대한 애정도를 높이고, 자신감을 되찾아본다거나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어요
또는 두번째의 상황이라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감정기복이 더더욱 심해질 수 있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으니 더 답답하고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본적으로 내 마음이 병들게 되는 이유가 어떤부분이 있을지, 그걸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