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입니다중3 학생이구요 초등학교 3학냔 때 부터 중1 때 까지 영어학원 꾸준히 다니고 배웠는데도 몰라요.. 제가 배울 의지가 없다거나 안한게 아니구요 진짜 못해요..제가 사는 곳이 농어촌전형이 되는 꽤 시골인 곳에 경쟁구도도 안나서 공부 분위기도 아닐 뿐더러 제 실력까지 안받쳐주니까 미치겠어요 ㅜㅜ의대 희망하는데.. 하이 세상에 인재는 많고 그 애들중에서 의대를 희망하는 애들은 더더욱 많잖아요.. 대치키즈, 대치동 중고등들만 봐도 그렇고..저희 가족 지인들 중 의대 희망하고 전교권에서 놀 정도로 공부 잘하고 폴더폰까지 쓸 정도로 학구열도 엄청났는데 재수해서 딴 학과 들어갔다고 했거든요 저런 사람도 재수 하는데 딴 과목 아무리 잘한다 하더라도 제일 중요한 과목중에 하나인 영어를 아예 할줄을 모르는데 이런 저를 대학에서 받아줄까요 과연..수시든 정시든간에 아예 의대는 포기해야할까요

영어는 자주 반복하고 어느정도 외우면 많이 해결되는 과목인데 영어를 너무 못하면 의대가서도 문제죠 외울게 너무 많거든요 의대 적성에 맞을지도 의문입니다

지금 중3이면 아직 영어 할 시간은 있긴 있으니 걍 기본적인 문법, 단어를 되는대로 외우세요 책도 많이 있고요 독해(리딩문제집 같은거) 도 당연히 해야하고요

듣기평가도 잘 안되면 것도 공부 해야죠

시간 투자 많이 해야해요

어느정도 되면 2학기말쯤 고1 모의고사 기출 풀어보세요

학원, 인강 이런것도 하고요

농어촌은 유리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