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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유학 가고싶은데 고민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사는 평범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는 미국,캐나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사는 평범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는 미국,캐나다 쪽으로 유학을 가고 싶고 전부터 생각이 있었어요. 근데 아버지께서는 보내줄수는 있는데 한번 가면 이제 같이 살고 한국에 오래 있는건 어렵다고 느끼시면서 괜히 또 섭섭한 마음도 드시는것같아요. 일단 중학교 2~3학년 때 갈려고 생각중이에요. 부모님이 같이 가실 여건이 안돼는데 홈스테이같은거랑 기숙사를 생각하고 있어요. 영어실력은 상위권인편이고 회화는 조금 느리긴해도 대화는 살짝 가능해요. 사실 어릴때 부터 꿈이었던지라ㅜ 너무 그냥 막연하게 가고싶다고 하는건지 가면 잘 맞을지도 잘 모르겠고 일단 조금 고민이 많아요 딱히 특별하게 잘하는 과목도 없고 재능도 없는것같은데 일단 외국으로 나가고 싶고 한국은 교육문화보단 서양권이 저에겐 더 맞는것같긴해요.. 어떡할까요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어요.
아직 초등학생인데 이렇게 스스로 유학을 고민한다는 게 정말 멋지고, 용기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엔 막연하게 해외에 나가고 싶다는 마음만 있었는데,
실제로 외국에서 공부해보니 단순히 영어가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아버지께서 걱정하시는 부분도 충분히 이해돼요.
자녀가 멀리 가면 자랑스러운 마음과 동시에 “이제 같이 오래 못 지내는구나” 하는 섭섭함이 드는 건 당연하거든요.
그만큼 질문자님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는 특별히 잘하는 과목도 없고 재능도 없는 것 같아요”라고 했는데,
사실 이렇게 고민을 글로 쓰고 방향을 찾으려는 것 자체가 이미 큰 재능이에요.
많은 어른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면서 그런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어려워하거든요.
다만 미국이나 캐나다로 유학을 가려면, 지금보다 영어 점수를 더 올려야 하는 게 현실이에요.
특히 토플 같은 시험 점수는 입학에 직접적으로 필요하고,
실제 학교생활을 따라가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많은 친구들이 본격적으로 미국이나 캐나다에 가기 전에
필리핀에서 영어 실력을 집중적으로 올리고 시험 준비를 하고 나가요.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수월하게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지금은 영어 회화를 꾸준히 연습하고, 자기 관리 습관을 키우면서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게 좋아요.
그러면 중학교 2~3학년쯤 결정을 내릴 때 훨씬 안정적인 준비가 될 거예요.
그리고 혹시 더 궁금한 게 있다면 뭐든 편하게 물어보세요.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이라면 기꺼이 알려드릴게요.
www.eduoei.info image 한여름 밤의 꿈, OEI어학원
아이의 말문이 열리는 순간, 영어가 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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