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너무 너무 하기 싫어요. 올해로 중학교 2학년인 학생입니다. 질문 그대로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요.

올해로 중학교 2학년인 학생입니다. 질문 그대로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요. 머리로는 해야하는거 아는데 막상 하려고하면 집중도 안돼고 그냥 너무 너무 하기 싫어서 미루고 하다가 지금새벽이 되어서야 숙제를하려니 미쳐버리겠습니다. 진짜 해야하는것도 알고 하는데 하기가 싫어요. 원래는 영어 지문도 되게 재밌게 풀고 학교수업도 즐겁게 했던거 같은데 학년이 올라간건지 어려워진건지 갑자기 나쁘지 않던 수학은 어느순간부터는 돌이킬수없을정도로 정답률이 낮아지고 숙제도 잘해갔었는데 자꾸만 안해가고 영어는 나름 좋아했던거같은데 1주일을 학원을 안나갔습니다. 아팠던것도 맞지만 사실 아파도 나갈수는 있는 정도였는데..왜 그럴까요? 단순히 공부가 너무 하기 싫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다시 잘해나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당장 한달뒤에 중간인데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