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고민을 털어 놓았던 여고딩입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지옥같은 삶을 살고있는데요 사실 이정도는 누구나 격는거다, 뭐 남들은 안 힘든줄 아냐 라는 말들을 들었을때 늘 남들 눈치만 보며 살아왔는데 그런것까지 내가 알아야하나 싶기는 했어요, 근데 정작 남들은 자기가 힘들면 힘들다 ㅈ고싶다 이러더라구요 사실 몇칠 전까지만해도 괜찮아 다 괜찮을거야라며 생각을하다가 더는 버티기 힘들어 여차하면 이글을 부모님이 보거나 하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요 저는 6년간 시설에서 지내며 부모없이 자랐고 시설 선생님들은 같이 지내는 20대 언니에게 폭행당하는것도 모른척하며 지내왔고, 맏언니가 되었을때 가만히 있어도 언니가 잘보여야한다며 가스라이팅을하고, 시설을 나와 우울증으로 병원에 들어가도 답답하고 숨이 막혔습니다. 나중에 크면 결혼도... 아이도 가지지 않을거야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1년...2년을 살다 이제는 버티기도 삶의 미련도 없어서 일기장 같은 느낌이구요 다른 가족들이 하하호호할때 혼자 알바갔다와서 우중충해있는것도 아버지가 자기의 핏줄이 아닌 여친을 먼저 챙기는것도 지긋지긋하네요 사실은 몸을 팔아서라도 돈을 벌까 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또 그건 몸이 망가지니까 포기하고 사라져볼까 했지만 겁이나서 포기를 했어요, 근데... 이제는 뭘해도 기쁘지도 좋지도 않고 그냥... 다 힘이드네요, 담ㅂ를피고 ㅅㅜㄹ을 마시고 친구를 만나고 전부 소용이 없어져서 다 포기하려 합니다, 말이 좀 많네요이걸 보신 분들은 그냥저냥 아... 그냥 어떤 사람이 삶을 끝내는구나 라는 식으로 넘어가주세요유서식으로 마무리 할게요..아빠 저 늘 속상하고 서럽고 많이 화가났어요 여친이 중요하신 아버지 다음에는.. 다음생이 있으면은 저희 다신 보지맙시다. 서로 얼굴 붉히기 싫으니까요, 그리고 피임은 꼭하세요 저 처럼 다른 생명에게 피해주지말고 어머니 감사합니다. 사실 다 용서하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감사해요 할아버지 따라서 먼저 갈게요 친구들도 내 편이 되어줘서 고맙다 2009~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