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에 중2언니한테 들은건데 언니는 도덕수행평가로 북한어를 본다고 하더라고요. 도덕시간에 북한어와 한글뜻이 있는 종이를 나눠줬데요. 예를들어 북한어-장마당 한국어-시장 이런걸 로요. 저는 학교에서 북한말을 배운다는거 부터가 좀 이상한거 같아서요. 궁금해서 학원선생님께도 여쭈어 봤는데 저와 같은 의견이시더라고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건가요?
그거 옛날부터 기초 국어에 있던 내용입니다..
북한말을 배우는게 아니라, 같은 한국어를 사용하지만 분단으로 인해 서로 다른 단어를 쓴다는 내용이 중점이에요..북한말로 시험보는거 아닙니다.
서울 외 타 지역에서 사용하는 방언(사투리), 북한에서 사용하는 단어 전부 다 배우는 내용이에요. 북한이라고 해서 1부터 10까지 배척하고 알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시면 곤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