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랑은 만난 지 2년 조금 넘었고 올해부터 여자친구가 유학을 떠나게 되어 방학때마다 봅니다.제가 동네 친구가 없어서 여자친구 있을 때는 여자친구랑만 만났는데 여자친구가 가니까 일 끝나고 심심해서 당근에서 술먹는 동네 오픈채팅에 나가게 됐는데 재밌더라고요한 번 나가면 열 명 이상씩 있고, 여자친구는 일주일에 두 번만 나가고 12시에는 집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는데 저는 위치공유앱도 다 깔아줬고 다른 이상한 짓을 하지도 않고 술만 먹는데 너무 싫어합니다제가 빚갚는 상황인데 돈을 너무 많이 쓴다네요어젯밤에 취하기도 했고 더 놀고싶은데 여자친구가 12시까지만 있다가 나오라 그래서 그냥 헤어지자 하고 새벽까지 놀다 왔습니다저는 매일 나가서 스트레스 풀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너무 싫어하네요 이상한 짓도 안 합니다모임에 여자들은 많진 않고 2-30프로정도 있어요제가 이런 모임 나가는게 잘못된 건가요?제 돈 쓰고 제 시간 쓰는 건 자유 아닌가요?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저는 모임도 나가고 싶고 여자친구랑도 계속 만나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저를 너무 가둬두려는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쓴소리, 공감 다 환영합니다. 제 3자 입장에서 듣고싶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