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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알바 공부 병행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진로 때문에 고민이 많은 일반고 고1입니다공부는 잘하는 편은 아닌

저는 진로 때문에 고민이 많은 일반고 고1입니다공부는 잘하는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내신은 5등급제에서 지금까지 평균 1.5~1.6이고요모의고사에서는 국어영어만 1-2등급 뜨고 나머지는 처참합니당….요즘은 공부가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자주 하는 중입니다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면 이런 고민을 하지도 않았을 텐데 전 하고 싶은 게 없는 것 같아요생각해본 건 초등교사, 피디 정도예요교사는 전망이 안 좋고 피디는 되기가 너무 어려워서 마음 속에서 접으려고 하는 중…?인 것 같습니다그래서 진로도 없고 성적도 어중간해서 이러다가 나중에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될까봐 걱정이 되는 상태이구요근데 음악을 배워보고 싶어요제 주변에 음악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들이 같이 음악하는 걸 보면 너무 멋지고 눈물이 날 정도로 동경심이 들어요. 진짜 너무 부럽고 멋있고 저랑 다른 세상 같아요근데 좋아하는 것과 진로는 다르니까 막 대책없이 음악으로 전향하겠단 생각은 없구요그냥 제가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알고 싶어요그런 걸 배워본 적이 없어서요유일하게 할 줄 아는 악기는 리코더…입니다(리코더는 잘 불어용…ㅎ)그래서 일주일에 하루 정도 음악학원 취미반을 다녀보고 싶은데, 부모님 돈으로는 조금 죄송스러워서친구가 하는 버거집에서 알바를 제안받아 해볼까 고민 중입니다그래서 일주일에 이틀 알바하고, 하루는 음악학원에서 몇 시간, 나머지 4일과 남는 시간에는 공부를 해볼까 하는데요. 사실 이러면 이도저도 안 될 것 같아서 선택하는 게 맞는 것 같긴 해요…아마 그럼 공부를 택하게 되겠죠??그래도 병행을 할 수 있다면 해보고 싶은데 하 정말 모르겠어요… 알바하면서 사회생활도 배우고 싶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긴 하거든요 하고 싶은 열정도 있구요여기 써봐도 답이 나오지 않을 걸 알지만 그냥 답답한 마음에 써봅니다ㅠㅠ 부모님한테는 아직 말 안 했어요…그냥 공부를 하는 게 맞는 거겠죠?저 너무 철없는 생각하고 있는 거죠..?ㅠㅠ어른들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친구가 하는 버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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