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천장과 벽에 곰팡이가 피고, 심지어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윗집에 이야기해서 수리를 부탁했으니,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심지어 자기 집에서 새는 것이 아니고, 공용관에서 새는거라고 우깁니다. 결국 윗집 전용관(세탁실)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공사를 마쳤으며, 도배비용은 윗집에서 부담했습니다. 12개월동안 그 방을 사용하지 못했고, 곰팡이 냄새로 인한 건강문제와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요? 결혼한 아들과 딸, 그리고 손주들이 수시로 찾아오는데, 곰팡이 냄새로 고생하고, 비염증세가 악화됐습니다. 아파트 관리소 직원분들과 이웃 주민들도 저희집에 찾아오셔서, 피해상황을 잘 알고있습니다. 물론 물이 떨어지는 동영상과 곰팡이 사진도 확보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