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같은 반 애가 울고 있었어요. 제가 그 친구 우는 모습이 생각나서 집에 와서 기프트콘이랑 메세지를 보냈는데 편하게 다가와 달라고 해주고 그 친구가 저한테 많이 말을 걸어준다고 했고 저도 똑같이 말했어요. 이틀 후에 롯데월드 가서 말을 많이 하고 괜찮았는데 학교에서는 아무 말도 없어요ㅠ 그래서 제가 먼저 말을 걸어볼려고 했는데 그 친구가 평소보다 늦게 오고 다른 친구랑 얘기하고 그래서 다가가기가 어려워요.. 아무래도 학교에서는 타이밍이 잘 없어서 대화를 못할 거 같은데 등교나 하교를 같이 할 수 있냐고 물어보고 싶어요.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