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없는 사람 결혼해서 유부남 혹은 유부녀가 된 전애인에게 연락 받으면 별볼일 없는
결혼해서 유부남 혹은 유부녀가 된 전애인에게 연락 받으면 별볼일 없는 매력없는 사람인가요..?ㅠㅠ얼마전에 7년전인 20대초반에 헤어졌지만 최근에 결혼한 전남친에게 카톡, 전화 등등 연락이 왔었는데 다 차단해버렸어요 (와이프분 욕을 하고 저에게 미련이 있다고 했어요ㅋㅋㅋ기가 막히죠..)살다살다 이런 더러운 이런일을 겪네요ㅋㅋㅋ제가 못났고 책임 안져도 되는 가벼운 사람인걸 그새끼가 인증해주는걸까요? ㅋㅋㅋㅋ씁쓸하고 참 잊고있었던 과거 추억이 더럽혀지는 것 같아요진작에 헤어진거 잘했다는 생각도 드네요와이프분도 참 그런 남자랑 사는 거 안됐지만, 현실을 잠시 도피하기 위해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저에게 힘든 감정들을 다 털어놓고 욕구만을 채울 보험 하나를 만들려고 했을걸 생각하니 열받아요이런 일이 있는걸 사람들이 알면 와이프만 불쌍하다고 그러지, 저같이 조용히 잘지내고있던 전애인은 매력없고 별볼일없는 감정 쓰레기통'으로 취급하죠?ㅋ연락을 받지도 않고 쓰레기의 말에 맞장구 치지도 않았는데 말이에요
전남친이 결혼하고 연락한 건 선생님이 별볼일 없어서가 아니라, 그 인간이 찌질해서입니다. 와이프 욕하면서 연락 오는 인간은 책임감 제로, 인생 꼬였다는 걸 스스로 인증하는 중이에요. 선생님은 오히려 이 상황에서 똑 부러지게 차단했고, 과거 미화 없이 현실 파악 확실히 했잖아요. 감정 쓰레기통은 선생님이 아니라, 그런 식으로 누군가를 끌어들이려는 본인이 쓰레기통 속에 사는 거죠. 이런 일 겪고도 흔들리지 않은 선생님이 훨씬 단단하고 멋진 겁니다. 매력 없는 사람이었으면 연락도 안 했을 거예요. 본인 현실이 찌질하니 예전에 반짝이던 사람한테 손 뻗은 겁니다. 요약하면, 연락받은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연락한 사람이 사회적 벌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