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연 제가 지금 집을 나와서 친척집에서 살고있는데요.집에있으면 가족들을(형제들) 죽이거나 내가 자살하거나
제가 지금 집을 나와서 친척집에서 살고있는데요.집에있으면 가족들을(형제들) 죽이거나 내가 자살하거나 할것같아서 나왔어요. 그 뒤로 형제들을 마주치거나 아님 그냥 생각만 해도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요. 자세한 사정은 말하기 힘들어서 이렇게만 써요. 진짜 그 사람들을 보기만해도 토할것같고 배가 너무 아프고 죽이고싶어요. 혐오스러워요. 당연히 대화를 나누기도 싫고요.(대화 나누다가 화병걸릴것 같아요) 그 사람들을 한번 마주치기라도 하는날에는 삶의 의지가 사라진다고 해야하나.? 죽고싶네요. 어쨌든 살면서 결혼이든 뭐든 맍날일이 생기잖아요. 어떻게 버텨야하나요.
그런 말들이 오히려 상처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도 알아요.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혼자 견디지 않아도 되는 공간”입니다.
잘못된 게 아닙니다. 도망친 게 아니라 당신을 지킨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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